2016/10/13 17:53

멘탈이 드르륵 일상, 끄적끄적

멘탈이 드르르르륵 갈림ㅋㅋㅋㅋ
하아 고작 만 14세에서 15세 정도 되었을 꼬맹이에게.. ㅂㄷㅂㄷ
외국인에 대한 자비 1도 없이 모국어로 마구 말하는데 어떻게 알아듣냐!!!!!
시뷸탱

여러모로 오늘 화딱짘ㅋㅋㅋㅋㅋ
기초단어 정도는 나도 안다규... 니가 중요한거라서 제대로 번역해달라며.... 그래서 확실히 하려고 물어봤더니 그렇게 무시하기 있냐?!
내가 무려 왕복 약 2시간에 2700원가량 들여가며 오는건데... 나뿐시키...



이런 날은 뭐라도 먹던지 뭐라도 사야하는데 둘 다 못함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화가나나...

아 생각해보니 오늘 아침부터 일진이 안좋았네.
돈은 돈대로 썼는데 내새끼 피보고, 무표정한 응대에 서운하고 애기한테 미안하고..
그렇다고 병원을 바꾸기엔 근처에 마땅한 곳이 없음.
ㅅㅂ .

암튼 그래서 돈이 모지랄까봐 뭘 사지도 못하고
살은 살대로 쪄서 뭘 못먹고 (는 거짓말)


일단 요즘 빵을 끊으려 노력중.
생각해보니 되게 야금야금 대학 입학할 때부터 거의 10~15킬로가 쪘고,
한국 들어온 이후로 거의 15킬로가 찐건데 위험함을 전혀 못느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러다가는 진짜 앞자리수 또 바뀌는건 일도 아니겠다 싶어서 나름의 다이어트를 시작하려함.
물론 의지박약이라 될지는....

하루 한 끼라도 반만 먹어야지.
그동안은 연애도 잘 하고 태클거는 사람도 없어서 그러려니 살았는데
문득 몸무게를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니 몸이 그냥 되게 안좋겠다 싶어서
진짜 식단관리룰 제대로 하게되든 못하게되든 머리 속에 의식을 좀 가질 필요가 있다고 느낌.



개같은 하루. 멍!
멘탈이 드륵드륵 갈리네. 시뷸.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봉사를 해서.

2016/09/26 17:19

산것들. 뷰티

야곰야곰 더럽게 많이 샀다. 역시 나는 돈이 수중에 있으면 안되는 듯.


1. 샤넬 4구

이건 진짜 베스트 아이템. 너무 예뻐서 관음하게 된다.
근데 생각보다 자주 안쓴다는게 함정.
그래도 예쁘니까..!

근데 샘플로 준 비타뤼미에르 파데가 좀 맘에 든다. 근데 비싸다.
제일 시급한건 베이스인데 자꾸 다른걸 사게 된다..


2. 다이소 퍼프보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퍼프보관함ㅋㅋㅋㅋ 겁나귀여움

원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이소를 들어갔다가 똥퍼프랑 물방울 퍼프를 보고,
퍼프보관함으로 많이 사용한다는 6구짜리 계란보관함을 봤는데 살까말까하다가
몸이 안좋아서 빠르게 귀가했다.

그리고 이틀 뒤 갔는데 아무리 뒤져도 그 때 봤던 6구 계란통이 안보이는거.
그래서 헛것을 봤나 혼자 멍때리다가 진짜 우연치 않게 '퍼프보관함'이라는 이름으로 천원짜리 뭐를 팔길래 사버림ㅋㅋㅋ
달걀이 반쯤 깨진거에 닭발을 붙여놓은 모양새인데 허접한게 귀여워서 덥썩 집었다.

그리고 이틀 후인가 문득 '아.. 나 먼지쌓이는거 싫어서 뚜껑달린 계란보관함사려 했던거지..??' 라는걸 깨달음.
먼지잼.

물방울퍼프랑 똥퍼프 넣어본 결과 사이즈는 적절함.
똥퍼프는 물에 불려서 커진 상태여도 들어가고 물방울 퍼프는 아직 안써서 모르겠.


3. 다이소 퍼프

진리의 똥퍼프와 물방울 퍼프를 삼.
똥퍼프는 맨날 주황색, 물방울 퍼프는 노란색을 샀는데 (이유 모름)
이번에는 살구색 똥퍼프랑 노란색 물방울퍼프를 득템.

근데 살구색 똥퍼프는 뭐랄까...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주황색 퍼프보다 훨씬 더 흐물흐물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겁내 신기했음.
똥퍼프가 색깔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듣긴 했는데 진짜 차이가 있는건지, 오랜만에 써서 저렇게 느낀건지..
암튼 퍼프가 생기니 매우 신이 난다.


4. 아임미미 컨실러 1호

아.. 직전에 바로 '리수'님 영상에서 아임미미 컨실러가 촉촉하다 한 말을 기억하고
나도 모르게 왓슨스에서 결제해버림ㅋㅋㅋㅋㅋ

근데 집에 와서 색상을 봤더니 세상에.. 밝은건 괜찮은데 (하이라이터처럼 쓰면 되니까)
건조되면서 완전 핑크색이 되었따.
넘나 충격.
진짜 너무 충격받았는데 왜냐면 나는 다크닝이라는 것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

팔뚝에 발라봤더니 진짜 핑킄ㅋㅋㅋㅋㅋ
생각난김에 더샘 2호도 팔뚝에 발라봤떠니 응..? 진짜 벽돌색이 되었다.
거의 쉐딩급.

원래 다크닝은 유분 폭발하면 생기는거 아니던가..???
암튼 만사천원 버린거라며 슬퍼하다가 얼굴에 올리며 어떨지 모른다는 생각에 올려봤는데
얼굴에서는 또 다크닝이 없엄....

근데 요즘 내 피부상태가 쉣이어서 이 아이의 퍼포먼스가 좋은지 아닌지 확인 불가다.


5. 캐트리스 3구

캐트리스꺼가 맞나? 제품 이름 확인도 귀찮....
싸니까 산거 맞다 ㅇㅇ

근데 제일 앞에 밝은 색을 기대한건데 테스트해보니 오히려 전형적인 그.. 유럽언니들의 실버광 번쩍!
근데 뒤에 두 컬러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그냥 들고왔다.

딱봐도 가루날림 심해보이는데, 원래 눈 위에 올렸을 때는 섀도우 가루날림을 전혀 못느끼는지라..
열고 닫을 때만 조심하면 화장대 펄잔치를 없을 것 같다.

특히 두 번 째 브라운이 예쁨.

그리고 이럴 때마다 생각나는 토니모리 트러플..뭐시깽이.
내 첫 섀도우였는데 그거 진짜 왜 친구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잘 썼는뎈ㅋㅋㅋㅋ
특히 제일 밝은 섀도우가 정말 눈 앞머리 밝히는 용도로 탁월했던 것 같다.
그리고 웃긴건 이렇게 잘 썼고 아직도 그리워..? 하면서도 정작 재구매할 생각은 안듦.
그냥 더 섀도우 유랑할래..★

아 참고로 이건 아직 안써봐서 지속력이나 뭐나 그런건 모름.


6. 아리따움 팜드타히티 (및 여러개)

혼자서 조용히 아리따움 불매햇었다.
사실 전범기업, 우익기업 쓰지 말라는 글들은 자주 보는데 소오오오오올직히 말해서 그런 기업 빼고 나면 너무 많이 없다... 쥬륵..
나도 안다. 안쓰는게 좋다는걸.
근데 시세이도랑 로레알이 화장품 업계에서 엄청난 덩치를 차지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얘네 빼면...
게다가 이런 회사들이 우익기업이니 아리따움을 씁시다! 라는 모습을 보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고.

그래서 내 나름대로 정한 기준은 직접적으로 해당 회사가 병크터트린 경우는 쓰지 않기로 했다.
예를 들면 아리따움(아모레), 네이처리퍼블릭, 맥 등등.
특히 아모레 계열은 제조사가 바뀌면서 퀄리티도 그냥저냥이고 예전만큼 사고싶게 만드는 제품도 없어서 괜찮았는데,
잘 쓰던 파우치 팩이 떨어져서 정신차리고 보니 구매했...

그래도 왠만하면 안사려고 아직도 노력 중이다.
근데 그래놓고 섀도우를 또 업어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레기,..

암튼 팜드타히티는 눈 앞머리 밝히는 용도 섀도우가 맘에 드는게 없어서 샀는데 요즘 나름 유용하게 쓰는 중이다.
완전 맘에드는 거는 아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선에서는 베스트.

아 진짜 가지 말아야지.. 쥬륵..

근데 맥에선 진짜 사고싶은게 너무 많다.
병신같이 왜 마케팅이 그따구여서...ㅂㄷㅂㄷ....

아, 그리고 팜드타히티 사면서 다른 섀도우 몇 개 더 샀는데 왜인지 사고서도 손이 별로 안가서 거의 안썼다.
이름도 심지어 기억이 안남..ㅇㅅㅇ




산건 더 많은데 기억이 안남...ㅎ_ㅎ

지금 손톱 상태도 너무 안좋고 (몇 달 전부터 쭉), 피부 상태도 완전 쒵이어서 화장할 맛이 안난다.
피부가 깨끗하니 예뻐야 눈화장이 화려하게 올라가고 립포인트를 줘도 예쁜 것 같아서..
이게 생리 예정이어서 올라오는 건지 환절기여서 뒤집어지는 건지 애매해서 더 짜증ㅋㅋㅋㅋㅋ

아 좁살새끼 쥬겨버리고 싶다.

2016/08/10 01:54

이것저것 구매한 것들. 뷰티

최근 또 야금야금 화장품을 샀는데 정리하는 겸, 기록하는 겸.



1. 웨이크메이크 피넛버터, 로얄브라운

힘겹게 사게 된 피넛버터!
웨이크메이크에서 1+1할 때 샀던건데 로얄브라운은 쏘쏘.
딱히 손이 많이 가진 않는다.

근데 피넛버터가 진짜 득템인 것 같다.
사배언니가 자주 썼어서 한 번 테스트 해봐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하아아안참 뒤인 지금 산게 후회될 정도.
발색도 잘되고 색도 너무 마음에 든다.
그래서 요즘 기본 베이스는 거의 항상 피넛버터!
약간 오렌지~황토 느낌인 브라운인데 (내 피부 기준) 발색이 잘 되서인지 가벼운 음영부터 딥한 느낌까지 전천후로 쓸 수 있다.
근데 내 브러쉬의 문제인지 욕심부리다 그렇게 된건지 가볍게 음영 넣으려던게 굉장히 딥해지는 문제가ㅋㅋㅋㅋㅋ
그래도 색상도 예쁘고 완전 마음에 든다.
코 쉐딩도 요즘 피넛버터로 살짝 해준다.
일반 로드샵에 비해 웨이크메이크가 가격대가 살짝 있긴 하지만 1+1일 때 사면 좋은 것 같다.

쿠퍼브라운인가.. 핑크뭐시기인가... 그거도 예뻤는데 워낙 내가 좋아하고 이미 많이 구비해둔 쉐이드라서 내려놨는데 그냥 살껄 싶다.
올리브영 갔다가 삘받으면 살지도..?


2. 키스미 마커펜 아이라이너

사배언니가 웨이크메이크에서 나온 마커 아이라이너..? 암튼 그게 초보자들이 쓰기에 편하고 좋다해서 테스트 해보고 삿까말까 고민하다가 한참이 지나고,
블랙 펜슬라이너는 안번질 수는 없다는걸 깨닫고 급히 사려 했지만 별로 안팔려서인지 매대에서 싹 사라졌다.
인터넷으로 그거 하나 사기는 뭔가 아까워서 다른 붓펜 라이너를 찾다가 굉장히 충동적으로 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찾아봤던 좋다는 리퀴드/펜 아이라이너 리스트 중에 있지도 않았던ㅋㅋㅋㅋㅋ

겁나 큰 올리브영을 가게 됐는데 기다리는 남자사람들이 있어서 테스트하고 뭐 그럴 여력이 없고 급하게 필요했던거만 들고 나오는데 그냥 세일 중이길래 들고 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생각했던 일자형이 아니고 붓펜타입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마커처럼 단단한 스타일이었댜..


어제 처음 써봤을 때는 진짜 욕나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아이라이너는 존나 어려군거구나 시밬ㅋㅋㅋㅋ하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없는데 아이라인 망해서 지우고 다시 그리고 난리났었음.

근데 오늘은 완전 마음에 들게 그려짐!!! 그리고 번짐도 거의 없고!!!!
왜 사람들이 리퀴드나 붓펜타입을 쓰는지 이해하게 되었댜..
속눈썹 사이사이도 이걸로 채우니까 뭉쳐서 번지는 일도 없고 라인도 두껍게 그려지지 않고.. 진짜 쬲★


3. 웨이크메이크 네일 비버닝, 미스유니버스(?)

이름 찾기 귀찮댜..
비버닝은 본통으로 봤을 때는 맑은 다홍색, 유니버스는 달, 별 등등이 들어간 글리터.
아직 안발라봐서 모르겠다.
손톱은 아작났고, 유니버스? 저거 페디로 올려보려 했는데 발톱이 찍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페디 완성해봐야 퀄리티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발색샷을 봤을 때는 엄청 영롱해보였는데 통으로 봤을 때는 좀 유치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저런 스타일 하나쯤 사보는거는...ㅇㅇ..


4. 이마트 자연주의 일자손톱깎이, 감피제거기

겁나 행복함.
이번 주에 싸지른 것 중에 제일 마음에.. 아니 그냥 즐거움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손톱깎이나 발톱깎이는 곡선형이라서 일자로 다듬기 매우 어려워서 일자형을 찾고 있었으나 의외로 안보였다.
근데 장이나 보러 간 이마트에서..!
심지거 감피제거기라는 이름으로 큐티클트리머듀 있어서 바로 장바규니ㄱㄱ

사실 큐티클트리머는 어쩌다가 한 번 사용해봤는데 너무 좋은거...!
큐티클 자를 때도 좋지만 큐티클트리머가 작고 일자형이다보니 손톱 일자로 자를 때도 좋아서ㅋㅋㅋㅋㅋ

근데 저게 인터넷에서 몇천원에 파는데 인터넷으로 3000원 결제하고 배송비 3000원은 좀 아닌거 같아서 못사고 있었는데..! 오프라인에서...!
나는 왜 배송비가 그렇게 아깝던지...홀홀홀..

암튼 둘 다 사고 써봤는데 퀄리티는 그냥 그랬댜..
일자형 손톱깎이는 발톱깎이 사이즈에 무슨..플라스틱이 덧대어져 있는데 내 손톱이 워낙 건조해서 팅팅 부러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이게 일자형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파일링할 부분을 안남겨놓고 엄청 바짝 깎고, 손톱깎이로 자른거라서 물 다 마르고 난 다음에 겹겹이 벗겨지는...^o^
발톱에는 매우 만족.

감피제거기(큐티클트리머)는 흠.. 원래 썼건게 777껀데 이거는 어디서 제조 한건지는 모르겠는데 777만큼 절삭력이 좋진 않다.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만족!



아 어제도 뭐 이것저것 샀는데 쓰기 귀찮다...ㅎㅎ.ㅎ...
모바일은 역시 오타때문에 불편하네..
나중에 정리해야지.

2016/03/02 02:28

대자연. 잡담. 일상, 끄적끄적

대자연이 올 것처럼 굴더니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오셨음.

이렇게 뭔가 제대로, 평소대로 오지 않고 주기가 엇나가거나 양이 적거나 그러면 더 큰 고통으로 다가와주신다^_^
집에 오니까 어째 더 욱신욱신.. 약을 좀 먹고 자야할 듯.



최근 얼리어답터 마냥 노트북도 사고 핸드폰도 정말 갑자기 사게 되었는데 폰은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정붙이고 써야지.

그리고 향수나 바디제품 포함해서 가지고 있는 화장품 리스트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도대체 뭐가 어디에 있는지, 뭘 샀는지도 모르겠고..
잃어버린 나의 화장품들아 다들 어디있니 내목소리들리니..

2016/02/15 03:28

잡담. 뷰티

문득 생각나서 쓰는 뷰티잡담.



1.
아가아가씨는 아이라인과 아이브로우를 잘하는 사람이 메이크업을 잘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나는 베이스를 잘 바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베이스를 잘 바르려면 기본적으로 피부'결'이 좋아야하고, 본인에게 잘 맞는 색을 알고있으며, 도구를 잘 사용하고, 커버를 잘하고 등등등 많은 기술을 요하기 때문.
피부가 애초에 좋았으면 뭐 아무거나 발라도 이쁘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본인의 피부에 가장 잘 맞는 색의 베이스와 자신의 좋은 피부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베이스를 찾는 것 또한 큰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베이스 제품은 비싼 아이들이 돈값을 하더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베이스는 각각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차이가 큰 것 같다.


문제는 내가 화장을 자주 하지 않는 데에서 기인함.
화장을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베이스 소진 속도가 매우 느리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베이스를 사서 그날 그날 피부 상태나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는 것은 나에겐 놀라울 따름.
그렇게 여러 베이스를 사용하면 아마도.. 못해도 5년은 넘게 쓰지 않을까 싶닼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어떤 아이템보다도 베이스는 열심히 검색을 해보고 패뷰밸에서 좋다고 올라온 베이스는 항상 기억해두는 편.
돈이 없는 거지학생이기 때문에 한 번 살 때 가성비가 좋은걸 열심히 찾아보고 돈지랄 없이 잘 사야하기 때문.


게다가 점점 기미인지 주근깨인지가 점점 짙어지고 많아지는 기분이고, 다크는 여전히 심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샘 팁컨실러2호를 샀다. 
다들 너무 어둡다던 파워블로거들.... 헤헤.... 2호가 내 피부엔 딱 맞음ㅋㅋㅋㅋ

쓱 발라보니 쫀독쫀독하니 완벽한 커버는 안되지만 퍼포먼스가 나쁘지 않았기에 잘 쓰고 있다.
가끔은 컨실러로만 얇게 발라주기도 하고 원래 쓰던 비비랑 섞어서 쓰고 있으면 커버가 확실히 더 잘된다.

문제는 그냥 볼 때는 괜찮아 보이는데 화장실 가서 보면 화장이 굉장히 두터워보인다.
정말...워후...... 내가 싫어하는 굉장히 텁텁한 느낌..

양조절의 문제인가 싶어서 컨실러만 정말 얇게 발라봤는데도 텁텁하다.
아무래도 컨실러이다보니 피그먼트가 내가 그동안 쓰던 베이스에 비해 꽉꽉 들어차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결국 커버를 포기...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정말 풀메이크업을 해야해서 커버가 필요할 때는 이전보다 훨씬 극소량을 쓰고 있다. 
흑........... 그냥 기미, 주근깨는 레이저 빵야빵야 해야하나..


아, 그리고 아직까지도 KATE 미네랄 비비?? 암튼 그거보다 좋은 베이스를 못찾았다. (로드샵기준)
저번에 한 번 올리브영에서 손등에 테스트를 해보고 일부러 안지우고 대낮에 밖에 나와서 자연광에 봤더니
어머나..
분명 옐로우베이스라고 해서 손등테스트 했는데 밖에 나와서 보니 핑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부가 너무 노래서인지 분명 옐로베이스가 맞긴 한데 내 피부 위에서는 핑크로 보일 지경..

색깔이가 자연스러운 커버 면에서도 그렇고 텍스쳐도 그렇고 아직은 못찾았따.
결국 재구매할 것 같은 기분ㅋㅋ
너무 번지르르하지도 않고, 너무 매트해서 건조하거나 텁텁해보이지 않고 적당히 실키해서 기초의 유분기 정도로 광을 내가 원하는 범주 내에서 살짝 조절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죠음.



2. 
아이섀도우를 더 사야겠다.
화장대 정리하면서 느낀건데 나 화장품 많이 안산듯 ^_^
그래서 더 사야겠다고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사야겠다고 마음먹은건 
적당히 챠라라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새틴펄의 상아색or스킨톤 섀도우,
부어보이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퀭하고 다크해보이지 않는 베이스 음영 섀도우,
너무 딥하지 않은 중간톤 오렌지브라운 섀도우
이정도?

첫 번째 상아색 섀도우 같은 경우는 처음 샀던 토니모리 베이크드 3구에 있던 상아색이 딱이었는데 친구줘버려서..
왜 그 때 미쳐서 섀도우 정리를 했는지 아직도 1도 이해가 안됨.
왜냐하면 그때 줘버린 섀도우 중에 두 번째에 있는 베이스 음영섀도우도 있거든ㅋ_ㅋ
바로 구형 얼쓰......
내 쌍수라인도 완벽히 가려주는 신기한 아이템이었는데
리뉴얼되면서는 묘하게 가려지지도 않고 바르면 차분하게 딥해보이는게 아니라 약간 퀭해보임..
그래서 베이스로 깔기에 약간 애매해졋다.

암튼 그 상아색 섀도우로 눈 앞머리랑 언더 앞부분 터치하면 묘하게 눈매가 시원해보이고 예뻤다.
언더에 밝은 펄 섀도우나 아이라이너로 애교살 강조하듯 하는걸 나도 많이 시도해봤는데 드럽게 안어울리고 그냥 드러워보임.
저 상아색 섀도우가 티안나게 살짝 밝아보이면서 환하게 보이게 하고 좋았는데..
그래서 저런 섀도우를 싱글로 다시 찾아볼 예정.
저런 색을 베이스로 깔아도 적당히 은은하게 반짝이고 이쁠 것 같다.

근데 쓰다보니 생각나는건데 그냥 토니모리 3구 그거 아직도 나오면 그걸 다시 살까 싶다 ㅋㅋㅋㅋㅋㅋ
발색이 좋았는지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생각해보니 중간톤 컬러랑 가장 딥한 컬러 모두 꽤나 내가 마음에 들어했던 기억이..?
나 그거 왜 줬는지 아직도 모르겠네.
다시 살까...
일단 내일 학교가니까 가는 길에 토니모리 들려서 있는지 보고 있으면 테스트 좀 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3. 
최근들어 손톱 상태가 매우 좋음.
물론 여전히 세로로 굴곡이 있고 엄지손톱 중간은 깨진채로 나고 있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길렀는데 중간에 깨지는 부분 없이 유지되었다는건 매우 대단.
손톱이 매우 건조한 상태라는걸 된다님 포스트를 보며 다시 깨달아 오늘 열심히 깎고 파일링하고 세럼발랐다.

그리고 네일 정리를 하다보니 느낀건데 생각보다 색이 다양하지 않고 굉장히 소나무같은 취향을 지니고 있음을 느낌..ㅋ
누드톤이 가장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다음이 딥한 레드.
그리고 몇몇 귀염귀염한 글리터류.
그리고 아직도 왜 샀는지도 모르겠고 사고서 한 번도 안써보고 언니만 한 번 써본 카키..? 색 네일.. 그건 결국 버림.

암튼 누드톤 네일은 마치 완벽한 베이스를 찾는 여정만큼 힘들기 때문에 그냥 이것저것 다삼^_^
생각보다 레드네일이 적어서 놀라기도 했고.
꽤나 레드네일 성애자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없어서 더사도 될 것 같다^_^

그리고 요즘 꽂힌 채도가 높고 명도가 낮은 네이비~블랙 + 잔펄 이런 네일을 사고싶어서 찾고있는데 생각보다 딱 취저인게 없다.
의외로 딥한 네일이 손이 깨끗해보이기도 하고 손톱이 잘 깨지고 찢어지는 관계로
예전에 비해 손톱길이를 짧게 유지하기 때문에 좀 쎈 컬러를 발라도 무서워보이지 않아서 더 땡기는 것일수도.

그리고 한창 꽂혀서 도토리 모으듯 모으던 모디네일도 저번에 뭐더라... 새로나온 라인의 뱀파이어..어쩌구...
그거 진짜 색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예쁜 쓰레기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
새거를 발랐는데 3년된 네일보다도 꾸덕한 느낌은 뭐다?
정말 너무 꾸덕해서 얇게 바르려고 하면 발리지 않고 부어버리듯이 발라야하는데 그랬더니 기포생기고 마르는데 시간 더럽게 오래 걸리고.. 결국 찍힘ㅋㅋㅋㅋ
그 후로 모디네일은 정말 애정이 짜게 식어버렸다.

에뛰드를 가야하나 고민듕.
이니스프리는 저번에 가서 보니까 채도가 낮고 명도가 높은 흔히 말하는 파스텔 or 회색기운이 확 느껴지는 색상이 많더라.
그래서인지 딱히 손이 드릉드릉하는게 1도 없었....

확실히 나는 채도가 높고 명도가 낮은 컬러들을 선호하고 잘 어울리는 듯.
명도가 낮아도 채도도 같이 낮아버리면 어느정도 소화는 가능하지만 묘하게 안어울리는 기부니다.



4.
나는 립덕이라고 생각했는데 왜때무닌지 립이 적다.
그거슨 사고 실패한 립이 많기 때문?!  사실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잃어버린 립도 꽤 있어서....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립 컬러는 레드! 닥치고 레드!
내 기준 쨍한 레드의 정석은 아르데코 포피레드였는데 어디서 잃어버린건지 알 수 없게 없어졌따... 슬픔...
그래서 지방시 립스틱을 샀닼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그냥 정석 레드 느낌이다.
근데 묘하게 포피레드가 그래도 생각나는건 왜때문인지...
비싼 아이여서 그런건지 착착 색도 잘 붙고 각질부각도 안되고 퀄리티는 매우 좋다.

그리고 요즘 가장 잘 쓰는 아이는.. 이름이 뭐더라.. 갈팡질팡레드?????
워후. 좋아좋아.
가장 무난하게 막 바른다. ㅎ히히. 다 쓰면 또 살 의향이 있다. 케이스가 매우 부끄럽지만 수정화장을 거의 안하고
립스틱 마저도 밖에서 바르는게 부꾸러워서 화장실가서 바르기때문에 괜찮다..히히히ㅣㅎ

그리고 방금 본건데 내가 굉장히 오랜 기간 애정했던 토니모리 버건디 립이 알게모르게 줄기차게 쓴건지 생각보다 얼마 안남아서 당황했다.
드디어 첫 립공병을 보는 것인가. 두근두근.
토니모리가서 얘도 남아있는지 봐야겠다.
가끔 대충 바르면 각질에 뭉치긴 하지만 적당히 촉촉하면서 과하지 않고 색도 약간 누렁한 버건디여서 입에 착 붙음.


근데 립이 너무 일관적인 편이어서 좀 다양하게 사야하나 고민듕이다.
하지만 지금 있는 립들이 내가 원하는 모든 걸 해주게 해서 죻다...ㅋㅋㅋㅋㅋ
MLBB- 에뛰드
버건디- 토니모리
정석레드~발랄레드- 지방시
버건디와 레드사이 쵹촉- 아리따움워터슬라이딩

지금은 이정도로 충분하닷. 헤헤
MLBB를 찾는게 항상 힘들었는데 촉촉하면서 예쁜 아이를 찾아서 넘나 좋다.
예쁜 쓰레기 벨벳레드는...흠.... 쓸일이 있을까..??????
색은 진짜 예쁜데 너무 쓰레기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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